이미지 출처 : YES24




Posted by DamienRice
TAG



Posted by DamienRice

이미지 출처 : YES24



 새 보금자리를 찾으면서 읽기로 했던 책들 중 두 번째로 쥐게 된 책이다. (첫 번째 책은 The Goal 이었음) 마틴 셀리그만 교수의 책은 이 책이 세 번째인데, 이전에 긍정심리학심리학의 즐거움을 읽었다. 다른 책이 그러했듯 이 책도 내게 많은 도움을 줄 듯 하다.

 사람은 人間이라 아무래도 주위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내 의식과는 관계없이 많이 부정적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긍정심리학을 읽고 나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 그런 긍정적임이 환경(=직장)의 영향을 받아 많이 줄어든 것이다.


 나름대로 스스로를 평가해본 그래프이다. 가로축에 세 가지 시점이 있는데, 첫 번째 시점은 처음으로 셀리그만 교수의 책을 읽고 많이 긍정적으로 변했을 때이다. 그러다가 회사의 이런저런 안좋은 면들을 경험하면서 (지금은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점점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줄어들었다가 (그래도 비관적인 것은 아니었다!!) 현재 새 보금자리를 찾고 셀리그만 교수의 세 번째 책을 읽으면서 다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입사후에 회사 직원들에게 돌아가면서 인사를 했는데, 같이 인사를 돌려준 형이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완전 썩소야.. 좀 웃어...-_-"



 내가 보기에도 그랬다. 나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남들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나보다. 어쨌든 지금은 계속 나아지고 있고, 나중에 전 회사에서처럼 부정만을 느끼게 하는 환경 가운데에 있다고 해도 예전같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y





Posted by DamienRice

 이번에는 새 회사에서 느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서 글을 적고자 한다.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모든 것들을 지난 보금자리에서의 그것들과 비교를 하기 마련인데, 그중의 하나는 사람들간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어떤 회사가 되었든 그것은 조직이고, 조직이라는 것은 체계가 있는데, 그 체계 중의 하나가 직급이다. 내가 최근에 느낀 차이는 사람과 사람을 대할 때에 서로 상대방의 직급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직급은 거의 상대방을 부를때에만 사용하는 듯 하다. 때문에 상대방이 나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거나 내가 상대방보다 높은 직급에 있다고 해서 내려다보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예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공동집기류에 대한 관리인데, 이전 회사에서는 "대리 미만의 직원들이" 한달씩 돌아가며 정수기나 사무실 정리등의 일을 했는데, 현 회사에서는 직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팀별로 돌아가면서 이런 일을 맞는다. 물론 실제로 팀별로 돌아가면서 할 때에도 가장 최근에 입사한 사람이 그런 일을 의도하지 않게 떠맡을 수도 있지만 그 출발점이 "직급 중심적"인 생각과 "팀 중심적"인 생각이라는 것은 아주 큰 차이다.

 최근에 새 회사에서 조직개편이 있었는데 이도 직접적인 비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과거회사에서도 조직개편을 몇 번 경험했는데(이전회사에서는 단순히 조직의 구조만 바꾼것을 가지고 '혁신'이라고 즐겨 표현했다;;), 조직개편의 내용이 단방향성으로 정해져 조직의 구성원들은 단지 '하라는 데로' 하는 것에는 차이점이 없었다. 하지만 현 회사에서는 대표이사가 직접 구성원들을 소집해 조직개편의 배경을 설명하고 조직원들과 질답시간을 가졌는데 이도 조직의 최상위 지점에서 아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예가 아닐까 한다.

 이전 회사 워크샵에서 이러한 면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임원진들은 직원이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어떠한 점에서 이러한 면을 생각하는지 이해를 잘 못하는 듯 했다. 몇몇 임원은 직원들에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는데, 앞서 말했든 서로간에 "직급의식"이 있어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오가지 못하고 겉도는 이야기만 나오게 된다.

 구성원간의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의 전환. 최근 내가 경험한 기분좋은 것중의 하나이다.

Posted by DamienRice

 '중심편' 이라는 부제가 조금은 어울리지 않은 듯 싶지만, 마땅하게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 이 제목을 골랐다. 이번 포스트는 '회사가 중요시 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회사를 경험하면서 한 가지 차이점이 있었는데, 이전 회사는 모든 것이 프로젝트 중심인데 반해, 현 회사는 사람을 더 중시한다는 점이다. (이전회사 출근 마지막날 대표이사가 관계가 어쩌구 저쩌네.. 하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매우 위선적으로 보였다)

 프로젝트 중심이라 함은 회사의 주 수입이 용역사업을 통해서 창출되는데, 대부분의 용역사업이 공공 기관 내지는 준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이기에 스케쥴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에게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프로젝트의 특정 시점을 앞에 두고 있을 때에는 개인사는 무시되거나 그 개인이 어쩔수 없이 자신의 일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에 반해 사람 중심이라 함은 - 아직 새 회사에서의 경험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완전하게 이렇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 프로젝트도 중요하지만 개인사에 대한 존종을 상당히 해 주는 것을 말한다. 간단하게 휴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보통 휴가는 '의사표현 → 사측의 허락' 의 과정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전 회사에서는 "의사표현<<<사측의허락" 인 반면 현 회사는 "의사표현>=사측의허락"인 면이 크다.

 회사가 중요시 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 이전 회사에서는 (뒷일이야 어찌 되든) 정해진 스케쥴 내에 해당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실제로 그렇게 되든 문서상으로만 그렇게 되는 어쨋든 그렇게 되도록) 하는 점에 치중하는 반면 현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스케쥴도 중요시 하지만 그보다는 개인간의 관계나 팀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피드백(이슈 트래킹 내지는 QA와 개발자간의 의사소통)을 더 중시한다.

 회사의 수익창출 방식 자체에서 두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적으로 비교하는데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회사도 결국 사람이 모인 집단이고 그 사람들이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조직만 중요시 하는 것 보다는 그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늘려도 괜찮은 회사가 될 수 있는데 회사의 경영진들이 그걸 정말로 아닌지 모르는지 사뭇 궁금하다.




Posted by DamienRice

지난 포스팅처럼 긴 이야기는 필요치 않은 것 같고.. 각 부서별로, 각 직원별로 업무 정의가 명확하게 되어 있어,
  • 일의 집중도가 높고
  • 일의 처리절차가 간단하며 (부탁하면 되고 왠만한 결재도 한 두명 선에서 끝난다)
  • 내 일을 처리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물론 전에는 위와는 반대로

  • 이일 저일(본 업무 외에 자질구레한 일이 종종 발생하며 부업무가 많이 주어진다)을 함께 해야 하니 집중도가 떨어져 쉽게 의욕을 잃고,
  • 일의 처리절차가 복잡하며 (책을 사는데 결재가 12번이나 필요한건 정말이지 말도 안된다)
  • 내 일을 처리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끼기 보다는, '왜 빨리 처리해주지 않는거지?' 내지는 '아, 나 저사람 보러가기 싫은데..' 와 같은 생각이 먼저 든다.

언뜻 보기에는 별로 큰 차이가 아닌듯 싶지만 큰 차이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ps. 잊을까봐.. 담 주제도 적어둠 : (수직, 수평적) 관계편


Posted by DamienRice

 오늘자로 새 보금자리에 출근한지 3일이 되었다. 단 3일만을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많이 이른감이 있지만 그동안 내가 느낀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차츰 마음가짐에 여유를 가지게 되다.

 그동안 나는 마음의 여유를 두고 살지 못한 것 같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그 일 때문에 조마조마하고, 당장해결해야 하는 일이 없어도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 대강의 계획이라도 잡힌 일이 있어서 그 일로 인해 조마조마 했다. '소심해서 그런 것 아니냐' 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도메인과 클라이언트의 특성상 일이 틀어지면 회사나 개인이나 난처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마음편하게 지내고 살던 사람들도 자연스레 변하는 것 같다.



높은 집중력을 유지

 또 하나의 차이점이라면, 평소에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전화벨(핸드폰이든, 일반전화이던)도 잘 울리지 않고 전화가 울려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가 있다. 이전에는 간혹 8이곳이 사무실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통화하는 소리로 인해 정신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소음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중의 하나인 이어폰 착용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할말 다한거다.



 위의 그래프는 매우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이번주 3일간의 근무 집중도와 그 이전의 집중도를 그래프화해 본 것이다. (이 포스트의 흐름을 보면 어느것이 최근의 그래프인지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래쪽 그래프가 들쑥날쑥하면서 높은 위치에 있지 못한 것은 앞서 말한 사무실의 소음도 있고, 업무에 대한 context switching이 너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령 내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A, B, C, D라고 하면 A, B, C, D에 랜덤한 비율로 랜덤한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업무 외에도 사무실 공기가 답답해 자주 바람을 쐬러 나가는데(이 경우 사무실 공기가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하나의 어포던스[affordance]가 된다), 이것도 한 요인이다. 2년동안 두뇌가 이와 같은 집중상태에 있는 것에 익숙해져 의도적으로 집중력을 떨어뜨리려는 관성(은유적 표현, 예를 들어 갑자기 웹 서핑을 한다거나 메신저로 잡담을 하고 싶어진다)을 보이려고 하기도 한다. -_-


 어쨋든,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는 것이 최근 3일간에 얻은 큰 선물이다.

이제 신경써야 할 것은,

  • 웃는것 과
  • MFC 및 기타 윈도우즈만을 위한 개발에 익숙해지는 것
이다.

 이 외에도 느낀 몇 가지 변화가 있는데, 이는 다른 포스트에서...



Posted by DamienRice
TAG 변화


스피드으으... 는 아니고..

스마일이 필요하다. 나름 잘 웃는다 했는데, 요새 왜 그런지 -_-a. 말썽부리는 발가락 때문인가. =_=

아무튼.. 조금 더 잘 웃자.




Posted by DamienRice
TAG 스마일

이미지 출처 : YES24




실천할 수 있는 곳에 가면 읽기로 했던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The Goal 을 시작으로..

사용자 스토리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마이크 콘 (인사이트, 2006년)
상세보기

애자일 회고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에스더 더비 (인사이트, 2008년)
상세보기

애자일 프랙티스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벤캣 수브라마니암 (인사이트, 2007년)
상세보기

4-Hour Workweek :...ere, and Join the New Rich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Ferriss, Timothy (RandomHouse, 2007년)
상세보기

시간관리 인생관리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마크 포스터 (중앙경제평론사, 2008년)
상세보기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보급판 문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정환 (시아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그 외에.. 나에게 읽히길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책들..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G.폴리아 (교우사, 2005년)
상세보기

냉정과 열정사이(ROSSO)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00년)
상세보기

카네기 인간관계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일 카네기 (씨앗을뿌리는사람, 2004년)
상세보기

블링크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말콤 글래드웰 (21세기북스, 2005년)
상세보기

연금술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1년)
상세보기

설득의 심리학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로버트 치알디니 (21세기북스, 2002년)
상세보기

카네기 행복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일 카네기 (씨앗을뿌리는사람, 2004년)
상세보기

학습된 낙관주의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마틴 셀리그만 (21세기북스, 2008년)
상세보기

퀴리 가문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데니스 브라이언 (지식의숲, 2008년)
상세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밀란 쿤데라 (민음사, 2008년)
상세보기


책꽃이에서 뽑아 볼 만한 책이 없는 줄 알았는데, 정리하고 보니 많네..



Posted by DamienRice
TAG

기억이란,

잊지 않으려 하면 잊혀지는 것,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 것.

세 글자, 그리고 또 세 글자.
기억되는 것과 잊혀지는 것.



Posted by DamienRice
TAG 기억
이전버튼 1 이전버튼